경제적 자유를 준비하는 개발자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유럽에 투자하기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IT와 관련된 특정 섹터 테마주를 담은 ETF도 있고, 유럽, 일본, 중국과 같이 특정한 국가를 담고 있는 ETF도 있습니다. 미국 증권시장의 이런 다양성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는데요, 예를 들면, 유럽 시장에 투자하고 싶을 때 독일이나 영국 증권거래소에서 직접 거래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유럽 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매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체 유럽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인 "VGK"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VGK 분석 VGK 개요 이름 Vanguard FTSE Europe ETF 상장일 2005년 3월 4일 추종 지수 FTSE Dev..

소외되었던 일본 투자 "동학 개미", "서학 개미"와 같은 용어가 등장하며 국내와 미국에 대한 투자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며 갈 곳을 잃은 투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수십년간 횡보와 하락을 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2013년까지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심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일본을 대표하는 니케이 255 지수는 2013년 이후부터 전고점을 돌파하며 투자 성과가 좋은 상태입니다. 최근 일본 증시의 성과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그동안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2010년부터 계속적으로 많은 수익률을 안겨주었지만, 일본은 비교적 그렇지 못해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지는 못한..

주식투자에서 배당이란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배당 소식은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투자한 기업이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상승되어서 차익을 남길 수 있는 데다가, 많은 배당금을 주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는 순간만큼은 남부럽지 않죠. 투자를 하면서 은행 적금보다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배당이라는 것은 투자 종목 선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기업은 연배당이나 분기배당을 실시하지만, 아주 간혹가다가 월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목을 모아서 월별로 배당을 해주는 ETF도 존재하죠. 주배당 ETF가 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분들은 이런 생각도 해보셨을 수 있습니다. 매주 배당을 주는 종목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환경보호 1등은 "수소"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저탄소화"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약속했다고 말한 적이 있고, 중국과 일본 등도 수십억 불을 수소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 의제를 매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디파이언스에 따르면, 수소는 2050년까지 세계인들이 에너지 수요의 24%를 차지할만큼 급성장할 것이며, 향후 30년 동안에는 11조 불의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미세먼지와 탄소배출량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심각해져감에 따라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는..

모든 산업에 파고드는 IT 전 세계적으로 IT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IT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던 산업도 이제는 IT와 꼭 연관이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우 과거에는 엔진 성능과 같은 기계적인 장점이 부각되었다면, 이제는 자율 주행, 외부 기기 연동 등 IT와 관련된 서비스를 고객한테 어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은 흐름으로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열풍이 반도체 수요를 견인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채굴 열기도 뜨겁습니다. 국내 투자자들 중 비트코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텐데요, 가상화폐가 미래에는 지불수단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여러 학자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 만..

친환경 테마에 소외받는 석유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풍력이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관련에 대한 투자도 급상승하고 있는 중인데요,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포해나가는 것이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부강자였던 석유화학과 같은 화석에너지원과 관련된 종목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체에너지로의 에너지 생산 전환과 기술 확보전에서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내뿜는 화석에너지는 멀리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의 수요가 급감되기 이르렀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추출하고 정제하는 회사들은 경영 성과에 악재가 낀 것인데요, 사태가 장기화되면 화석연료와 관련된 산업의 발전은 어..

이스라엘의 성장성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통적으로 방위산업 강국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스라엘이 개발한 미사일을 수입하기도 했는데요, 더 자세히 알아보면 작지만 강력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좁은 국토 면적을 가지고 있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국가입니다. 인적자원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소프트웨어 수출이 전체의 33%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1990년 초 9,000만 불에서 2008년 56.8억 불로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방기술, 행정, 교육등의 하이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과 개혁을 추구하는 민족성, 외국인 투자활성화, 정부의 육성 정책이 맞물려서 이스라엘이 경제규모가 한두층 더 상승되었다고 평..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국내외 증시는 매우 요동쳤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률이 역대급으로 좋았는데요, 너무 급박하게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선물인버스2x" ETF 상품을 매수하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 상장된 "코스피200 선물인버스2x" ETF의 5개를 비교하고, 이 ETF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SPI200 선물인버스 2x 비교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 200선물인버스2x KBSTAR 200선물인버스2x ARIRANG 200선물인버스2x KOSEF 200선물인버스2x 추종지수 KOSPI 200 선물지수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

국제 사회에서는 최근 들어서 "환경 보호"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대표주인 삼성전자에서도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결심을 밝힌 바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결심을 보니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보이네요. 친환경 테마 ETF의 연속 출시 2021년 2월에는 국내에서 친환경과 관련된 ETF인 "탄소효율그린뉴딜" 4 종목이 출시되었었습니다. 2021/02/07 - [ETF 리뷰/국내 ETF] - 탄소배출량이 적은 회사에만 투자, "탄소효율그린뉴딜" ETF 4 종목 분석 탄소배출량이 적은 회사에만 투자, "탄소효율그린뉴딜" ETF 4종목 분..

경제 사이클에서의 원자재 경제 사이클은 대표적으로 4단계가 반복되는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회복기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 회복기와 활황기에는 산업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게 되며, 산업이 가동되는데 꼭 필요한 원자재의 수요가 몰리게 되는데요, 특히 철, 알루미늄, 구리와 같은 금속이나 석탄, 석유 같은 연료의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후퇴기와 침체기에 원자재에 투자했던 사람이라면 많은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자재 vs 원자재 회사 투자 원자재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되어 원자재 자체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러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롤오버 비용이 발생되거나 원자재의 관리비용이 발생하는 등 소소한 단점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단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기 위해 원자재에 투자하지 않고 원자재와 관련..

친환경 선두주자 "배터리"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 친환경에 대한 키워드가 화두입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친환경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부 재원을 투입한다고 공약한 바도 있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가지고 석유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탈(脫) 석유"도 전 세계의 주요 정책입니다. 실제 미국의 정유업체 액슨모빌은 $80을 하던 주가가 2020년 말 $34까지 떨어지면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반면에 친환경에너지와 관련된 산업의 성장률은 매섭습니다. 풍력발전과 관련된 ETF인 "FAN"은 2020년 초 대비 2021년 초까지 두배 이상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미국 ETF인 "LIT"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데요, $30 선에서 맴돌던 주가가 2021년 초에는 $70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

미국이란 나라는 전 세계의 금융 시장을 꽉 잡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조정한다고 하면 다른 국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정도이고, 연준 의장의 말 한마디가 큰 이슈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미국의 경제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금융을 자랑하는 미국은 은행 규모도 전세계 TOP급입니다. 세계 은행 중 시가총액이 큰 순으로 정렬하면 1, 2, 5위가 미국의 대형 은행사인데요, 막대한 자금 운용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미국에 은행에 투자한다는 것은 다른 산업보다는 비교적 안정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단기간에 매우 큰 성과는 볼 수 없지만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