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준비하는 개발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골프" 여러분들은 골프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재벌이나 상류층, 그리고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친목을 위해 즐기는 스포츠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골프를 치기 위해 한번 필드에 나가면 몇 십만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되고, 혹여나 홀인원이 나오면 주변 지인들에게 "홀인원 턱"을 내야 하는 등 거액의 비용 지출이 예상되는 스포츠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골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사에서 분석한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에서 골프를 입문한지 3년이 되지 않는 사람들 중 65%가 20대에서 40대 사이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골퍼의 증가세가 뚜렷하며, 2021년 상반기에서 여성 골..

배당주와 성장주의 차이 여러분들은 배당주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부동산으로 비유하면, 향후 높은 이익이 기대되는 "차익형 부동산"이 아니라 당장 매달 들어오는 월세와 같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떤 분들은 고배당주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세액이 아깝다거나 앞으로의 성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나중에 차익을 남기기 어렵다며 배당주를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투자방법이던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성장주와 배당주는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투자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배당주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배당주에 투자한다면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은퇴하신 분과 같이 생활비 명목으로 안정..

예측 불가한 주식시장에서의 마음가짐 주식시장은 예측이 불가한 곳입니다. 2020년 3월 경의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여 주식시장이 대폭락을 겪을지 예측한 전문가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대폭락 전에 투자이론과 원칙을 아무리 세워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장세가 닥치게 되면 대응하기 쉽지 않겠죠. 따라서 멘탈 수준에 맞게 적절한 돈으로 어떤 장세가 와도 감당 가능할 수준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투자 방법은 제각기 다릅니다. 리스크를 올리면서 시장보다 많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방법을 추구하는 투자자도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은행 예금이자보다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성격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방법에 대해 정석이 있는..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 인플레이션이란, 모든 상품의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값이 물건 값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즉, 돈보다 상품이 더 귀해지기 때문에 상품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생깁니다.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 정부는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합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어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다시 돈을 회수한다면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 가능성이 크죠.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을 때, 우리는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투자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인플레이션 시기에 수혜를 받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인..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단연코 S&P500 지수일 것입니다. 그만큼 인지도도 높고 국내 시장에서도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많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크고 우량한 주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한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서 S&P500에 자금이 쏠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S&P500의 기업 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자산운용사에서 해당 기업들을 무작정 매수하기 때문에 기업가치보다 더 비싸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모아나가는 것도 좋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S&P500 지수에 해당하는 기업만을 제외하고 전체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S&P500 기업을 제외..

튜닝의 끝은 "순정"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각자 자신의 자금을 최대한 빨리 효과적으로 불리려고 하는 게 목표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지난 10년간은 미국 지수에 투자하면 그 어떤 방법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표는 미국 나스닥 지수를 2009년부터 2021년까지 투자했을 때 얼마만큼의 이익을 보는지가 나타난 그래프인데요, 나스닥 지수 1배수를 추종하는 "QQQ" ETF에 투자했을 경우 현재까지 840%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동일 지수 2배수를 추종하는 "QLD"에 투자했다면 5,553%의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동일 종목에 투자했다고 해도 QQQ는 116%의 수익률을 보여준..

2020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기존의 신종 플루, 메르스, 사스(SARS)와 같은 전염병이 돌 때에도 이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우리들의 삶을 가장 크게 바꿔놓은 전염병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에서 가장 중요시된 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단기간에 효과가 좋은 백신을 맞출지에 대해서였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지의 유수 제약사들은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자체로는 기존의 독감과 비교할 때 치사량이 매우 크게 높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미래에는 누구한테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서는 36건의 전염병이 발..

개인투자자는 연기금 투자종목을 참고해보자 투자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종목에 대해 분석하거나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데, 생업이 있는 개인투자자 특성상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럴 때 국민연금이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 포트폴리오를 참고하면 앞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대거 사들인 'PBUS' 국민연금은 2021년 1분기동안 큰 하락폭을 보인 미국 기술주를 대거 사들였는데요, 반대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SPY는 전량 매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기존에는 보유하지 않았던 PBUS라는 ETF를 42,535,700주나 매수했다는 소식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에 투자하기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회사 경영진은 자사 주식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자기 회사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사주를 취득해서 보유하고 있다가 나중에 매도하여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겠죠. 다만, 이런 투자 방식에 대해서 문제점도 있습니다. 자사주를 취득하면 주당순이익이 증가하게 되어 기업의 실적이 좋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 자체가 회사의 성장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증가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법은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단기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도 있고 재정 안정화에 따른 지분 조정이 가..

여러 기업 그룹 중 국내를 대표하는 그룹은 당연 "삼성그룹"일 것입니다. 삼성 그룹 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시가총액 1위로 가장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삼성엔지니어링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하며 삼성그룹에 포함된 기업 중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 그룹에 포함되는 기업들은 한국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할만큼, 국내 증권시장에 큰 힘이 행사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그룹에 한번에 투자하는 ETF 2개를 비교하며 각 ETF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ETF 비교 KODEX 삼성그룹 KINDEX 삼성그룹섹터가중 상장일 2008년 5월 21일 2009년 2월 3일 종목 코드 102780 10845..

국내에서 가장 큰 반도체 기업은 당연 삼성전자를 꼽으실 겁니다. 시선을 좀 더 넓혀서 미국으로 가보면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들이 정말 많은데요, 우리가 익히 들어본 인텔, AMD, TSMC와 같은 큰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컴퓨터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제품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필수 부품인데요, 앞으로 4차 산업이 발달될수록 반도체의 쓰임새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큰 시장에서 수익이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해볼 수 있습니다. 방법 중 하나는, 반도체와 관련된 해외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잠을 못자고 기다리는 불편함과, 환전 등 다소 번거롭긴 한데요,..

미국 SPAC이나 IPO주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PAC이란, 비상장기업을 인수 합병하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를 뜻하는데요, 보통 IPO로 상장하기 어려운 중소규모의 회사들이 모여서 상장하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곤 합니다. SPAC이나 IPO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은, 새로 상장되는 회사에 대해 우수한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함인데요,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다소 리스크가 있지만, 미국에 상장하는 회사들에 대해 기대한다면 SPAC이나 IPO 종목에 투자해볼 수 있습니다. SPAC이나 IPO 종목에 투자하는 ETF는 미국에 이미 상장되어 있었습니다. 이 ETF에 대해서 예전에 분석해둔 들이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글을 보시면 IPO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