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주식뿐만이 아니라, 해외선물, 옵션, 파생상품, FX마진과 같이 고위험 수익상품들도 많았는데요, 이들 종목은 투자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예탁금이 필요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선물의 "크루드 오일" 종목은 약 2천여만 원이 필요했던 것이죠. 또한 이러한 상품들은 급격한 변동성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그 동안에 주식시장에서 ETN·ETF 거래 시 별도의 예탁금이나 교육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2020년 5월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ETN·ETF 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시장 이후 매우 상승한 변동성으로 인해 "레버리지", "인버스"와 같은 시장지수의 두배 이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