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 - "독일의 다우존스" 우량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 수수료가 싸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시는 "다우존스 산업지수"입니다. 다우존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을 편입한 특성이 있어서 미국의 경기 지표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일에도 다우존스 지수와 비슷한 "DAX30" 이름을 가진 지수가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편입되었으며,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30개 기업이 선정되는 지수인데요, BMW, 다임러, 도이체방크 등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주들이 편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일의 초대형 30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DAX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DAX"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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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 분석

DAX 개요

이름	Global X DAX Germany ETF
상장일	2014년 10월 22일
추종 지수	DAX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 자산(AUM)	$34.34M
일간 거래량	$343.41K
운용 수수료	0.21%
배당률	2.58%
구성 종목 수	30

• DAX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가장 크고 유동성이 많은 30개의 기업을 DAX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독일 기업에 투자하지만 ETF는 미국에 상장되었기 때문에 미국 달러로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운용 수수료는 0.21%로 아주 저렴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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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 구성 섹터

• DAX는 원자재 및 소비재, 금융주 수준으로 섹터가 다수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섹터간 종목 배분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IT종목과 헬스케어 종목에 쏠려있지 않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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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 구성 종목

• 현재 기준으로 DAX가 보유하고 있는 30개 종목입니다.
• 독일의 상위 우량주를 담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 기업의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SAP, 다임러, 아디다스, 도이체방크, 폭스바겐과 같은 쟁쟁한 대형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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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 배당

• DAX는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2.58% 정도입니다.
• 배당률이 높은 편이라 배당주 ETF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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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 성과

2014년 10월 ~ 2021년 2월

미국 증시와 비교

미국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DIA" ETF와 DAX의 성과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미국의 증시와 비교하면 성과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요, 6년간 미국에 투자한 성과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3월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낙폭은 DIA ETF가 더 큽니다.

DAX가 상장했던 2014년부터 2021년 2월까지는 등락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장기투자로 DAX를 매수했더라도 많은 이익이 발생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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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 2021년 3월

한편, 2020년 초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급락 이후 2021년 2월까지 DAX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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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독일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DAX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DAX에 장기적으로 투자했더라면 그동안은 엄청 좋은 성과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가격 변동이 비교적 심하지는 않기 때문에 꾸준한 투자 한다면 배당금을 받기 좋은 ETF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선진국에 투자를 배분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DAX는 우량한 종목만 담고 있기 때문에 자산가치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