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 카카오게임즈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는 국내에서 뜨거운 청약열기를 불러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예금과 적금을 깨서 IPO에 필요한 청약금을 마련하는 등, 평소에 주식시장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소식을 모두 알 정도로 굉장한 인기였는데요,
돈을 내면 새로운 주식을 준다는게 IPO같은데, 정확한 정의를 모르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IPO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무엇인지 개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기업공개, 유상증자, 무상증자 입니다.
기업공개(IPO)
- IPO(Initial Public Offering)
- 소수의 인원이 주주인 주식회사가 일정 조건의 법과 절차를 충족하면 신청을 통해 일반인을 상대로 주주를 공개모집하는 방식임.
- 발행주식의 25% 이상을 시장에 매각함.
- IPO를 통해 시장에 매각되는 주식은 "최초공모주"라 함.
만약에 중앙정부가 소유한 공기업의 주식을 시장에 매각한다면 그것을 우리는 "민영화"라 합니다.
이 때 시장에 매각되는 주식을 "국민주"라 합니다.
기업공개의 특징
주식회사가 기업공개를 한다면 여러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4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 기업의 자금조달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기업이 공개되면 증권거래소 등지에서 주식이 거래되는데, 이를 통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습니다. - 주식의 소유가 분산되어 특정 대주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이 주권을 분산하여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이익을 추구하는 주주의 입김에서 다소 해방됩니다. - 주식회사가 특정 누군가의 소유물에서 벗어나 사회적 기업이 되게 한다.
여러 사람들이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주주가 개인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 투자자 계층이 확대되고, 투자수단도 넓어진다.
기존에는 장외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금융시장에 해박한 사람들만이 거래했다면, 기업공개 이후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투명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유상증자
- 이미 설립된 주식회사가 자기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
-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이 확대됨
- 주식회사가 빛이 늘어남을 방지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됨
무상증자
- 기존 주주들에게 주주들이 소유한 각자의 비율로 새로운 주식을 무상으로 배부하는 것을 의미.
-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고 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새로운 주식을 발행함.
- 주식회사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아님.
- 재무제표상 항목간의 이동이 일어나서 자본금이 늘어나며, 발행주식수도 늘어나게 됨
자본잉여금 : 주식발행시에 액면가를 초과한 금액 등으로 발생함
이익잉여금 : 주식회사의 영업활동으로 인해 손익이 축적된 것
결론
지금까지 기업공개, 유상증자, 무상증자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요, 주식투자에 앞서서 관련 용어를 먼저 학습하고 투자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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