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IT와 반도체를 꼽으실 겁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IT분야에 굉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죠.
그래서 국내 투자로 IT 섹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IT회사를 담고 있는 새로운 ETF가 출시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이 상장 신청한 "KODEX 200IT TR" 종목을 상장하다고 밝혔습니다.
"KODEX 200IT TR"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정보기술 지수인 "KRX 코스피 200 정보기술 TR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먼저 KRX 코스피 200 정보기술 TR 지수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200 정보기술 TR 지수란?
- 2008년 1월 2일을 1,000P로 하여 현재까지 산출한 지수입니다.
- 코스피 200 지수 구성 종목을 선정할 때 심사 대상기간의 일평균 시가총액 및 일평균 거래대금으로 산정합니다.
- 연 2회 리밸런싱을 수행합니다.
- 구성종목은 11개입니다.
-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신규상장 등의 사유가 발생할 때 구성 종목의 수시 변경을 수행합니다.
- 비중은 전기전자가 86%, 금융업과 서비스업이 13% 포함된 전기전자 특화 지수입니다.
- 삼성전자, 삼성SDI를 비롯하여 전기전자 업종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업이 상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KRX)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arketdata.krx.co.kr/mdi#document=030402&a110dc6b3a1678330158473e0d0ffbf0=1
ETF 개요
종목명 | KODEX 200IT TR |
상장일 | 2020년 9월 25일 |
기초지수 | KRX 코스피 200 정보기술 TR 지수 |
지수 산출기관 | 한국거래소 |
상장 원본액 | 100억원 |
운용수수료 | 0.15% |
유동성공급자 |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
한국거래소는 KOSPI 지수를 비롯하여 아주 다양한 지수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상장된 ETF는 다양한 지수중 하나인 "코스피 200 정보기술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ETF의 구성 종목이나 비율은 자산운용사에서 정하지 않는 거죠.
운용수수료는 다른 ETF군들과 비교할 때 저렴한 편인 0.15%를 받고 있네요.
상장 원본액은 100억원으로, 큰 편은 아닙니다.
- 이 종목은 TR ETF인데요, 가장 큰 특징은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주식에 자동 재투자합니다. 일반 ETF는 배당금이 현금으로 들어올 때 배당소득세 15.4%를 떼게 되는데 TR ETF는 배당소득세까지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가 있는 거죠.
더 많은 TR ETF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teer.tistory.com/60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가지고 있는 ETF이니만큼 장기투자 관점에서 아주 좋은 상품이 나왔습니다.
운용수수료도 저렴해서 앞으로의 성장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배당금에 대한 소득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건 배당소득세도 아낄 수 있고, 정기적으로 ETF를 매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ETF처럼 복리효과로 미래에 큰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을 것 같은 TR ETF 상품이 많이 나오기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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