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Y - IT기술과 관련된 "여행주"에 투자하는 ETF

ETF 리뷰/미국 ETF

한그마 2021. 6. 27. 07:30

여행주의 위기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19 사태는 그야말로 전 세계를 꽁꽁 얼렸습니다.

국가마다 외국인의 입국을 통제하고,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여 사실상 해외를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여행과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 타격이 심각했었는데요, 항공사들은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들을 일부 휴직시키기도 했고, 중소형 여행사는 파산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힘들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여행 업계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으로 숙박을 예약하거나, 여행사를 껴서 항공권을 예매하는 등의 다소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온라인 예매 시스템, SNS 등으로 숙박지를 찾는 등, 관련해서 많은 발전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젊은 여행객들 중심으로 이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여행주 투자도 좋지만, 이러한 IT 기술과 관련된 여행주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IT)이 있는 글로벌 여행"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AWA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ETFMG Travel Tech ETF
상장일	2020년 2월 12일
추종 지수	Prime Travel Technology Index
운용사	ETFMG
운용 자산(AUM)	$388.71M
일간 거래량	$6.83M
운용 수수료	0.75%
구성 종목 수	33

AWAY의 자산운용사인 ETFMG에서는 AWAY에 투자하면 좋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AWAY가 상장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와 성과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 : AWAY

빨간색 : SPY(S&P 500 추종 ETF)

AWAY는 2020년 3월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낙폭이 컸는데요, S&P500보다 낙폭이 많게는 거의 -40%까지 차이가 났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만회하여 현재 기준으로 S&P500과 수익률이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여행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인 "AWAY"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여행 예약을 하거나 승차 공유 서비스를 할 일이 많아질 것 같은데요, 관련 산업도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국내 여행사 2곳이 글로벌 ETF에 포함되어 나란히 운용된다는 점도 보기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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