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팝컬쳐"는 비디오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혹은 TV와 같이 특정 매체에서 감상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이 온라인 매체가 대중화되었고, 이에 따라서 지상파 방송을 보는 시간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든지 신세대들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미디어 소비 형태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VPOP ETF는 "파괴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장악할 수 있는 몇 개 되지 않는 파괴적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종목입니다.
자산운용사에서 어떤 회사를 파괴적인 장점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POP 분석
VPOP 개요
이름 | Simplify Volt Pop Culture Disruption ETF |
상장일 | 2020년 12월 28일 |
추종 지수 | 없음 |
운용사 | Simplify |
운용 자산(AUM) | $1.2M |
일간 거래량 | $29.29K |
운용 수수료 | 1.03% |
배당률 | 0.27% |
구성 종목 수 | 10 |
- VPOP은 새로운 미디어 문화가 만들어질 때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몇 가지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운용 자산과 거래량은 매우 적은 편이며, 운용 수수료도 1%가 넘는 매우 비싼 편입니다.
VPOP 구성 섹터
- 투자된 대부분의 종목(70%)이 소프트웨어와 IT 섹터입니다.
- 미디어, 퍼블리싱과 관련된 기업은 전체에서 6.48%를 차지합니다.
VPOP 구성종목
- 미국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가 가장 많은 32%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스냅챗"으로 유명한 SNAP, 스포티파이에 각각 20%정도의 높은 비율로 투자되어 있습니다.
- 이외 디즈니, 블리자드,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 추가 수익을 위해서 개별 기업의 콜, 풋옵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운용 수수료가 높은 것 같습니다.
VPOP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서는 SNAP과 스포티파이에 높은 비율로 운용하고 있는데요, 이들 두 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 나스닥 시장의 성장성도 크게 보고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파괴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하는 ETF인 "VPO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성종목을 보니 IT와 미디어 컨텐츠의 융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특히 나스닥에 투자하는 QQQ ETF의 보유량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다른 개별종목은 제쳐두더라도 나스닥에만 투자해도 투자 성과에 있어서 반타작은 칠 것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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