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있다고 하면,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다우존스 30 지수, S&P 500 지수가 있습니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큰 기업을 30개 종목을 선정하여 약 100년 전부터 산출하던 지수로 역사가 매우 깊어서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여겨도 될 정도입니다.
위 그래프와 같이 역사적으로 다우존스 지수는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등락폭이 있긴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에 장기 투자할 경우 많은 수익률을 안겨주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미국이라는 나라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기간에는 수익률이 안좋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라도 하락 혹은 횡보 기간에는 떨어지는 수익률에 실망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버스 ETF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단기간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버스 ETF가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우존스 30 지수를 3배 반대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인 "SDOW"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DOW 분석
SDOW 개요
이름 | ProShares UltraPro Short Dow30 |
상장일 | 2010년 2월 11일 |
추종 지수 |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
운용사 | ProShares |
운용 자산(AUM) | $370.45M |
운용 수수료 | 0.95% |
구성 종목 수 | 16 |
- SDOW는 미국의 대표 기업을 담고 있는 다우존스 30 지수의 일간 3배 역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 운용 수수료는 0.95%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 1일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에 의해서 장기 투자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SDOW 성과
SDOW는 다우존스 지수의 일일 -3배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ETF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써는 부적합합니다.
투자 시점에서 시장의 상황을 보고 많은 수익을 목표로 단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그래도 참고삼아 상장 시점부터 현재까지 투자했을 때의 성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SDOW는 현재 가격이 $33 정도인데요, 2010년 상장했을 때의 가격인 $20,339와 비교하면 거의 가치가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간에 몇번 액면병합을 통해 투자자가 매수하기 쉽도록 가격폭을 유지했을 것 같네요.
마치며
SDOW는 장기 보유하는 종목이 아니며, 투자자의 역량에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라 트레이딩 하는 종목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의 하락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단기적으로 좋은 투자 성과를 내기에 좋은 종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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