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해, 투자 실적은 어떠셨나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주가가 급락했다가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유동성이 크게 발달해서 많은 성과를 냈던 한해였습니다.
미국과 세계 경제는 3차 산업혁명 이후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바로 "4차산업혁명"인데요, 4차산업과 관련한 산업테마들이 나스닥 시장에 대거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2020년 1월 ~ 2020년 11월 지수 수익률
위 표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지수의 수익률을 나타낸 표입니다.
2020년 한해에는 다양한 벤치마크 지수 간 수익률 격차가 매우 컸습니다.
시장에서는 대형, 초대형주가 포함된 지수의 성과가 매우 좋았죠.
연초부터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받는 기술종목들이 큰 기대를 받았었는데요,
3월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IT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나스닥 100 지수가 큰 성장을 했습니다.
지수 간 수익률 변동성
위 표는 3개의 지수의 수익률을 120이 단위로 5년동안의 변동성을 나타낸 표입니다.
- 나스닥 100
- 중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
- 중소형 가치주 중심의 Russell 2000
전통적으로 나스닥과 러셀 2000 종목 간에는 어느정도의 반비례 관계의 상관관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한 해에는 모든 산업군과 섹터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9월을 기점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만큼 올 한해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떤 해보다 컸다고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변동성을 줄이자
주식투자를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큰 변동성을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하락장을 버틸 멘탈을 확립하는것이 급선무지만, 사람은 미래를 알 수 없는 동물이라서 당장 내일 돈이 급하게 쓰일 수도 모르는 법이죠.
이럴 때 ETF에 자산을 분배한다면 변동성을 줄이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 변동성 그래프를 보면,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이 가장 좋으면서 변동성도 가장 큰데요, 반면에 S&P500 지수는 비교적 큰 변동사항 없이 안정적으로 꾸준한 상승되는것이 보입니다.
보수적인 투자 방법 중 하나는,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중점적으로 매수하거나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의 비율을 일부 섞어서 투자한다면 변동성을 줄이고 수익률도 높이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 개념정리 > 경제통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거래실적, 신규상장 통계 분석 - 점점 커지는 ETF 시장 (0) | 2020.12.11 |
---|---|
정리) 돈을 많이, 적게 쓰는 나이는? 연령별 생애주기적자 알아보기 (0) | 2020.12.10 |
분석) 역대급 주식시장 호황, 버블의 징조일까? (0) | 2020.11.28 |
코스피, 코스닥 시총 합계 사상 최고치 - 앞으로의 전망은? (0) | 2020.11.14 |
2020년 국내 자산운용사 순위, 1위는?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