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조심해야 할 "사기유형" 2가지 - 나도 당할수 있다?

보통 가정에서 나고 자란 대학생은 금전적인 여유가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생활비를 부모님께 지원받는 등 넉넉한 편은 아닌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취업 등을 미끼로 금융 관련 불법 피해가 계속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기꾼들은 대학생들이 기초적인 금융지식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니 대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학생이 당하기 쉬운 주요 금융사기 2가지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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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출빙자사기(불법대출)

• 대출빙자사기란, 긴급하게 자급이 필요한 대학생이 자주 당하는 유형입니다.
• 사기꾼에게 당했어도 직접 대출을 실행하거나 대출금을 받는 것에 동의한 경우, 상환 책임이 대학생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 유출된 개인정보로 사기꾼들이 대학생 명의로 추가 대출을 실행하여 신용불량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 작업대출

1. 직업이 없거나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 대상으로 작업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 준다고 광고합니다.
2. 개인정보(통장 등)를 받은 뒤 잠수를 타거나,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을 위변조 하여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사기입니다.

B. 내구제대출

1. 핸드폰,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을 구입한 뒤 넘겨주면 즉시 현금으로 대출해준다고 광고합니다.
2. 예를 들어 핸드폰을 넘겨주면 매달 할부금, 요금, 소액결제 등이 대출받은 사람이 부담되거나 핸드폰이 대포폰으로 넘겨져서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대출이 불법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금융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한 대출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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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업사기

• 고수익 알바를 할 수 있다고 구직자들을 속인 뒤 대포통장 사기 대상으로 만들거나,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및 전달책으로 악용하는 사기입니다.
• 모르는 사람에게 통장이나 카드를 넘겨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약 넘겨주면 처벌을 받습니다.
• 이러한 사기에 연루되면 본인이 잘 몰랐다고 하더라도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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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취업빙자사기

1. 구직자에게 회사를 소개해 주겠다거나 실제 회사에 붙었다고 알려줍니다.
2. 이후 본인 금융거래 상태나 급여 이체, 업무 등에 필요하다고 통장, 카드,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을 요구하고 대포통장으로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B. 고수익 알바 사기

1. 아무나 할 수 있는 고수익 알바가 가능하다며 전화나 카톡으로 업무를 지시합니다.
2. 거래대금을 인출 및 전달하거나 내 계좌로 이체하는 등 단순한 업무를 담당하는데, 실제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등의 불법 자금 인출, 전달책으로 이용합니다.

고수익 알바의 경우 정상적인 업체가 맞는지 반드시 방문 등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통장, 카드, 비밀번호, 보안카드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거나 넘겨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통장을 양도하거나 거래정보를 알려준 경우 즉시 관련기관(경찰 : 112, 금융감독원 : 1332)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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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대학생이 당하기 쉬운 사기 2가지와, 관련된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초년생 이전에 대학생은 금융 관련 경험을 해본 경험이 아예 없을 텐데요, 위와 같은 사기 유형을 잘 인지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삶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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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금융감독원에서 발간한 "대학생이 꼭 알아야할 금융 이야기" 서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