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증권담보대출 정리) 대출 과정/세금/이자 알아보기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으로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늘내일 중에 써야 하는 급전이 필요한 경우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을 매도하고 결제일(D+2)까지 기다려야 증권계좌에 현금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때까지는 돈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서는 "매도증권담보대출"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제일까지 매도대금을 담보로 해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도증권담보대출"은 무엇인지, 어떤 사항들을 알아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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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증권담보대출이란?

• 보유주식을 매도 후 결제일까지 기다림 없이, 매도 당일에 매도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대출금은 주식 결제일에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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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정

다음과 같이 4개 STEP으로 진행됩니다.

순서	내용
1 - 대출약정등록	담보대출(예탁증권/매도대금) 약정등록
2 - 대출신청	결제된 주식의 전일 및 당일매도대급에 대해 대출 신청
3 - 대출금 입금	매도대금의 98%까지 대출
4 - 자동상환	결제일이 되어 매도대금의 결제 시 대출 자동 상환

 

대출대상

• 이용 중인 증권사에서 "증권담보대출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 증권사에 따라 대출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20억원 이하 등)
• 매도대금의 98%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전일 및 당일 매도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주식으로써, 결제가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례	대출 가능 여부
어제 매수한 A 주식을 오늘 매도했을 경우	대출 불가
오늘 매수한 B 주식을 오늘 매도했을 경우	대출 불가
그제 매수한 C 주식을 오늘 매도했을 경우	대출 가능
그제 매수한 D 주식을 어제 매도했을 경우	대출 가능
엊그제 매수한 E 주식을 어제 매도했을 경우	대출 가능

• 매도대금이 결제(D+2)되며 대출금이 자동으로 상환되기 때문에 대출의 만기연장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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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 증권사에 따라 8~10% 상당의 금리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 연체가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연체이자는 없습니다.

위와 같이 금리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할 때에만 매도증권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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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세금

매도증권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액에 따라서 인지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때, 인지세는 고객과 회사가 반반씩 부담합니다.

인지세는 5천만원까지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출 금액	증권사 부담	고객 부담
5천만원 이하	없음	없음
5천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35,000원	35,000원
1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75,000원	75,000원
10억원 초과	175,000원	1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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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증권담보대출을 받으면 신용도가 하락한다?

• 매도증권담보대출은 구조상 연체가 발생할 여지가 없습니다.
• 은행연합회 통보대상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 이용 시에도 신용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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