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은행수수료, 비싼 편일까? 한국 vs 다른나라 은행수수료 비교

은행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일정 수수료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루는데요, 특히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출시되어 수수료 없는 은행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후 4시 이후의 ATM기 현금 출금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타행에서 인출할 경우, 송금 수수료가 종종 부과되기도 하는데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으실 겁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은행 수수료는 해외와 비교하여 적절한 수준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은행 수수료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은행 수수료가 저렴한 수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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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은행수수료 비교

송금 수수료

구분		한국	미국	일본
당행송금 수수료	창구 이용	면제	$35 (40,100원)	￥330~￥550 (3,429원~5,716원)
	ATM기기(마감전/후)	면제	불가 (타인명의로 송금 안됨)	면제~￥110 (면제~1,143원)
	온라인뱅킹	면제	$25 (28,650원)	면제

 

구분		한국	미국	일본
타행송금 수수료	창구 이용	500~600원	$35 (40,100원)	￥660~￥880 (6,859원~9,145원)
	ATM기기(마감전)	500원	불가 (타인명의로 송금 안됨)	￥275~￥440 (2,858원~4,572원)
	ATM기기(마감후)	500~750원
	온라인뱅킹	500원	$25 (28,650원)	￥220~￥330 (2,286원~3,429원)

당행/타행 송금수수료는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 현저하게 저렴한 편입니다.

• 특히 미국의 경우 ATM기에서 송금이 안 되는 특징이 있는데, 기능상으로도 한국이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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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 인출수수료

구분	한국	미국	일본
당행기기 마감전	면제	면제	면제
당행기기 마감후	500원		￥110 (1,143원)
타행기기 마감전	700원	$2.5 (2,865원)	￥110 (1,143원)
타행기기 마감후	900원~1,000원		￥220 (2,286원)

• ATM기 인출수수료도 전반적으로 미국과 일본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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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수료

구분	한국	미국	일본
입금 수수료 (타인명의 계좌에서 입금)	없음	$15 (17,190원)	없음
계좌유지 수수료	없음	$12 (13,752원)	없음

• 미국에서는 타인에게 입금을 받을 때에도 $15 상당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계좌를 만들기만 해도 $12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단, 평잔액이 $1,500 이상인 경우 면제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한국과 일본에서는 입금수수료와 계좌유지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참고사항

국내 은행 수수료는 2021년 2월 15일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의 은행연합회 비교공시 기준입니다.
일본 은행 수수료는 2021년 2월 UFJ은행 홈페이지 기준입니다.
미국 은행 수수료는 2021년 2월 Chase 은행의 Checking Account 기준입니다.
환율은 미국 1달러 1,146원, 일본 100엔 1,039원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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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금까지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은행 수수료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한국의 은행 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선진국 은행들과 비교해서 저렴한 은행 수수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보이는데요, 은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데에 있어서 큰 메리트가 있을 것 같네요.

 

이 글은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은행수수료에 대한 이해" 게시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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