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는 유동성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이 많은 돈들이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종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IT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에 많은 자금이 유입된 걸로 보이는데요, 반면에 전통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주, 에너지주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4차산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산업 추세가 바뀌어서 이제 IT주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하는 평가가 많은데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현대 문명사회에서 떼놓을 수 없는 산업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석유와 관련된 에너지주 입니다. 아무리 IT와 헬스케어가 잘 나간다 한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석유를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 불가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