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안전자산 30%에 편입할 ETF 추천 - "KODEX TRF3070"

퇴직연금, 반드시 안전자산 30% 편입 의무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는데요, 퇴직연금 계좌는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증권사로 옮기는 것도 가능한데요,

퇴직연금 DC형이나 IRP형은 납입 금액의 70%를 위험자산으로, 30%는 안전자산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 30%는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규모로서, 따로 조정이 불가합니다.

주식형 ETF나 혼합형 ETF를 모두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와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을 운용하자

그렇다고 해서 안전자산으로 예금형 상품이나 채권을 편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상품이 30% 이상 편입된 혼합형 ETF를 매수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보다 안전자산 한도 내에서도 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 예시	내용
주식형 펀드, ETF 등 위험자산 (70%) 채권형 펀드, ETF 등 안전자산(30%)	위험자산에 70% 투자 안전자산에 30% 투자
주식형 펀드, ETF 등 위험자산 (70%) 주식70%/채권30% 혼합형 ETF (30%)	위험자산에 91% 투자 안전자산에 9% 투자

위와 같은 예시처럼 주식 70%, 채권 30%로 배분되어 있는 ETF를 안전자산으로 편입한다면 위험자산에 최고 91%까지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용할 최대 방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러한 투자 방법이 가능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위와 같은 예시처럼 안전자산 내 한도로 투자할만한 ETF인 "KODEX TRF3070"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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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개요

이름	KODEX TRF3070
종목 코드	329650
상장일	2019년 7월 4일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기초지수	FnGuide TRF 3070 지수
지수산출기관	FnGuide
자산규모	656억원
총 보수	0.24%
분배금	미지급

•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 30%, 국내 채권 70%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 MSCI World Index 지수와 KAP 한국종합채권 FOCUS지수(AA- 이상) 지수를 추종합니다.
• 주식과 채권 비율을 일간 단위로 3:7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퇴직연금계좌에서 세계 선진국 기업에 30% 투자하면서 국내 채권을 30% 편입하기 때문에 안전자산한도 내에서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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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성과

파란색 : KODEX TRF3070

초록색 : KODEX 200

빨간색 : SPY(미국 S&P500 추종 ETF)

• KODEX TRF3070 상품은 상장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채권을 편입한 ETF이지만 수익률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 주식만 편입한 SPY와 KODEX 200 ETF와 비교하면 변동성이 낮으며,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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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퇴직연금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KODEX TRF3070이 좋은 선택입니다.
2. DC/IRP 계좌의 공격자산한도 70%를 91%까지 늘려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3. 주식형 ETF에 투자하는 것보다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안정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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