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삼성산 등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산들은 너무 험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가볍게 등산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죠. 몸이 약한 노약자분들은 무리이기도 하고요. 이번 글에서는 누구든지 정말 가볍게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는 "용왕산"이 어떤 곳인지,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이용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왕산은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한 해발고도 78m의 아주 낮은 산입니다. 목 2·4·5동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죠. 저녁 무렵 용왕산에 가보면 어르신들과 반려견들을 동반한 산책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친숙한 공원입니다. 용왕산은? 개요 용왕산은 옛 지도상에 엄지산(嚴知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형적으로 '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