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DTI, DSR, LTV란? 주택 대출 전 알아보기

보통 집을 사기 위해서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값이 점점 올라가고 소득은 제자리걸음인 사회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대출이 반강제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집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용어를 알고 있어야 하며, 구매하려는 집이 지금 내 경제 수준에 맞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 대출과 관련된 3가지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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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 총부채상환비율(Debt To Income)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그 외의 대출이자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 이 수치가 낮을수록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인정됩니다.

DTI 비율(한도)

2020년 현재 DTI 한도는 다음과 같은 4단계로 그 비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1. 투기과열지구(40%)
2. 투기지역(40%)
3.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외 조정대상지역(50%)
4. 조정대상지역 외 수도권

DTI = (해당 주택담보대출 및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부채의 연간 이자 상환액) / 연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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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

• 차주가 보유한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 차주의 총체적 상환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준입니다.
• 2018년에 새로 도입된 정책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카드론, 마이너스 통장,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금과 같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빚의 원금과 이자가 포함되어 산출되는 비율입니다. 따라서 DTI보다 더욱 까다로운 기준입니다.

DSR = (금융회사대출의 연간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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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 Ratio)

• 주택의 담보가치 대비 대출금액 비율입니다.
• 금융회사는 대출자가 상환을 잘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담보인정비율(LTV) 이내에서 담보대출을 실시합니다.
• 2020년 현재 LTV한도는 지역에 따라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LTV 비율(한도)

1. 투기과열지구(40%, 9억 초과 주택 20%)
2. 투기지역(40%, 9억 초과 주택 20%)
3. 조정대상지역(60%)

LTV = ((주택담보대출금액 + 선순위채권 + 임차보증금 및 최우선변제소액임차보증금) / 담보가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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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DTI, DSR, LTV의 용어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거보다 집을 사기 더 까다로워진 요즘이지만, 주택 대출 상품에 대해서 잘 이해함과 동시에 현재 상황에 맞춰서 좋은 집을 고른다면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