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국내 코스피 지수가 3,000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2007년 7월에 2000 포인트를 돌파한 지 거의 14년 만인데요, 여러 매체에서 이에 대한 많은 논평을 내놓고 있죠. 여러 해 동안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해서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들이 어마어마하게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었는데요, 2020년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대표기업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했고, 그 규모는 역대 최대인 63조 7천억 원이라고 합니다. 이 타이밍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유입세가 증가되면서 주가 상승이 부채질 되었습니다. 이 같은 주식 투자 열풍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이익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이자로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벌어들인 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