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운용보수 인하 경쟁 시작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ETF 수수료 경쟁 열풍이 아주 뜨겁게 불붙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인하 경쟁은 2020년 10월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기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던 "TIGER 미국나스닥100" 상품은 경쟁자도 없었던 상황이라, 사실상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 시장 투자 ETF로는 독점체제였습니다. 운용 수수료가 0.45%나 될 만큼 비싼 상황이었는데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 때 "KINDEX 미국나스닥100"상품을 새로 출시하면서 수수료를 0.09%로 아주 낮게 책정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눈 뜨고 볼 수는 없었는지 재빨리 0.07%로 수수료를 인하하였고, 다시 KINDEX ETF도 0.07%로 인하되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