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포함하여 "성별 다양성"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는 분위기가 뜨겁게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강조하는 사회적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많은 여성들이 해당 흐름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성 임원을 등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성별과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는 비단 사회적인 흐름만으로 귀결되지는 않습니다. 기업 경영 성과와도 연결되는데요, 글로벌 금융회사인 MSCI사에서는 2015년 4,200개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강력한 여성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36.4%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피터슨 연구소가 2014년 21,980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