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엄청난 호황으로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주가 상승을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나스닥 100 지수의 경우 최근 10년간 무려 6배나 상승했는데, 2010년에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2020년에는 무려 6,000만 원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이 2배 오를 동안 미국의 나스닥 시장은 6배 올랐는데, 실로 대단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대로만 일이 풀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의 증시는 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미국 증시가 뒷걸음질 칠일은 가능성이 적지만, 신흥시장이나 미국을 제외한 선진시장이 미국보다 훨씬 수익률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시장에만 투자한다는 것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