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시장은 2021년 7월까지 5,000억 불을 넘어서는 유입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탑 3 자산운용사인 Vanguard, Blackrock, State Street는 유입된 모든 달러의 3/5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ETF의 자금 유입/유출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금 유입 상위 10개 ETF
순서 | 티커 | 이름 | 유입량($M) |
1 | VOO | Vanguard S&P 500 ETF | $31,440.07 |
2 | VTI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22,844.17 |
3 | IVV | iShares Core S&P 500 ETF | $13,898.45 |
4 | BND |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 $13,138.21 |
5 | VTV | Vanguard Value ETF | $10,684.57 |
6 | IEMG |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ETF | $9,733.04 |
7 | IUSB | iShares Core Total USD Bond Market ETF | $9,028.02 |
8 | BSV | Vanguard Short-Term Bond ETF | $8,023.53 |
9 | XLF |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 $8,006.02 |
BNDX |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Bond ETF | $7,814.66 |
- 상위 3개 ETF(VOO, VTI, IVV)는 2021년 7월까지 3,340억 불이 유입되었습니다.
Vanguard사가 운영하는 ETF는 상위 10개 종목 중 6개의 종목에서 914억 불의 유입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VOO는 2위인 VTI보다 1/3이 더 많은 314억불의 유입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을 보였는데요,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자금이 매우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금 유입 상위 자산운용사
- 자금이 많이 유입된 자산운용사로는 Vanguard사가 압도적입니다.
- 이외 Blackrock과 State Street 사, Invesco 등의 자산운용사에도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자금 유출 상위 ETF
순서 | 티커 | 이름 | 유출량($M) |
1 | LQD | iShares iBoxx USD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 13,558.96 |
2 | USMV | iShares MSCI USA Min Vol Factor ETF | 8,170.31 |
3 | GLD | SPDR Gold Trust | 8,054.11 |
4 | SPY | SPDR S&P 500 ETF Trust | 6,027.67 |
5 | HYG | iShares iBoxx USD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 5,985.72 |
6 | JNK | SPDR Bloomberg Barclays High Yield Bond ETF | 3,428.79 |
7 | SHV | 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 | 3,400.44 |
8 | IWF | iShares Russell 1000 Growth ETF | 2,449.55 |
9 | EFAV | iShares MSCI EAFE Min Vol Factor ETF | 2,432.44 |
10 | IVW | iShares S&P 500 Growth ETF | 2,241.99 |
- 하이일드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가 가장 큰 유출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Junk Bond가 코로나 19 사태 초기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시행한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디폴트에 대한 위험성이 커졌고, 그에 반해서 주식시장과 유사한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유출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1년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연준 의장이 미국채 수익률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중앙은행이 개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는데요, 이로 인해 3월 초에 LQD에서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시장이 많은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서 변동성이 적어 수익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ETF에서 자금이 많이 유출된 결과입니다.
- SPY는 S&P500을 추종하는 ETF이지만, 경쟁 ETF인 IVV, VOO의 유입이 상당한 것과 대비되게 큰 폭의 유출을 겪었는데요, 운용 수수료가 0.06%p 비싼 것이 유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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